총 10분 중 11분
2001
시즌 2개, 그리고 영화
시즌 2: 5화 “아일랜드”
출연: 이나영, 김민준, 김민정, 현빈
장르: 애초에 역경을 딛고 이룩하는 숭고한 사랑이란 없다. 그 역경 자체가 사랑이다.
프로그램 특징: 그 곳에서 살아남는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걸어오는지 기다려 보고 싶다.
금융경제 관련 활동/금융뉴스 주빌리은행 다시 시동, 운영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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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주빌리은행' 다시 시동…연체자 채무 탕감해 재기 도와

 

이재명표 '주빌리은행' 다시 시동…연체자 채무 탕감해 재기 도와

이재명표 '주빌리은행' 다시 시동…연체자 채무 탕감해 재기 도와, 시민단체도 부실채권 매입 가능 연체자 채무 탕감해 재기 도와

www.hankyung.com

  • 주빌리은행: 2015년 8월 출범한 주빌리은행은 금융회사의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개인 채무 탕감에 나선 비영리법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주도한 민간 채무탕감 기관 ‘주빌리은행’이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 정부 출범 후 금융당국이 시민단체 등 비영리법인도 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나서면서다.

  • 금융위원회는 개인금융 채권을 양수할 수 있는 자격을 비영리법인으로 확대

금융당국이 규제를 완화한 것은 이 대통령 공약인 배드뱅크 설립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란 분석이 나온다.

  • 배드뱅크: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장기 소액연체 채권을 인수·소각하는 부실채권 전담 은행

이번 제도 개선으로 주빌리은행과 같은 민간단체도 배드뱅크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원금 7%만 갚으면 채무 탕감…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2014~2018년) 시절 공동은행장을 맡은 주빌리은행은 채무 탕감을 위해 금융회사의 장기 연체 채권을 원금의 3~5% 가격에 사들였다. 연체된 채무자가 원금의 7%를 갚으면 나머지를 전부 소각해 줬다. 당시 재원은 금융사에서 부실채권을 기부받거나 기업 후원금 등으로 충당했다.

이 대통령은 2017년 주빌리은행을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금융기관은 돈을 빌려줄 때 일정 규모 채무자가 빚을 안 갚을 걸 예상해서 이미 손실로 계산해 놨다”며 “부실채권을 싼값에 사들인 채권자는 채무자로부터 사실상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구조”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 우려

같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은 “장기 연체 채무자는 돈을 갚고 싶어도 못 갚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회수할 길이 없는 ‘좀비 채권’을 해결하는 건 정부 복지 지출을 줄이고 시장 노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이득”라고 말했다.


부실채권(NPL, 연체채권)

대출을 해줬는데 채무자가 3개월 이상 연체하면 부실채권(Non-Performing Loan)

  • 회계상 가치는 거의 0에 가깝고, 금융사는 손실로 처리해서 장부에서 털어내야 재무제표 악화를 막음
  • 보통 추심회사(채권추심업체)에 원금의 3~5% 가격으로 매각하거나 기부

즉, 금융회사 입장에선 “어차피 못 받을 돈”이고, 남겨봤자 재무제표만 나빠지는 채권

 

주빌리은행 운영 구조

금융회사 → 주빌리은행에 부실채권 기부 또는 헐값 매각

  • 금융사는 부실채권을 팔아서 돈을 받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미 손실 처리한 채권을 정리하는 게 더 중요함
  • 기부로 넘기면 사회공헌 활동 실적으로 쓸 수 있고, 비용도 아낄 수 있음

주빌리은행 → 채무자에게 “원금의 7%만 내면 나머지 탕감”, 재원은 기업 후원금, 시민 모금 등으로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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